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불편한 사항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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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태준
  • 작성일 10-11-18 07:54
  • 조회 3,786회
  •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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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470을 타고 출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라디오를 틀고 운행을 하시는데
틀어주시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거의 시사토론 프로입니다.
그런데 이른 시간에는 앉아가는 승객 대부분은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고
서있는 승객도 많은 수가 이어폰을 끼고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디오를 듣는 승객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륨은 얼마나 크게 트는지 이어폰을 꼽아도 들리는 라디오 소리에 불쾌감이 생깁니다.
앉아갈때도 혹 자리를 잘못앉아 스피커 밑에 앉으면 라디오소리때문에 아침단잠을 자기 힘듭니다.
좋은 음악도 아니고 무거운 주제의 정치이야기나 아니면 답답한 시사이야기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손석희의 시사집중입니다.
전화 인터뷰형식이 대부분이라 사람들이 말하는거를 안듣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들어야 합니다.
상당히 불편하고 괴로운 일입니다.
제발 부탁드리는데 기사분이 듣고 싶으시면 앞에서만 들으시고요, 아침출근버스에는 조용히 가거나 아니면 조용하게 기분좋게 하는 음악을 틀어주세요.
지금 출근중인데 오늘도 역시 손석희씨 목소리가 이어폰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네요.
그래서 제 음악 볼륨을 자꾸 커집니다.
여기는 한남대교 입니다. 오늘도 강남역까지 라디오 고문을 받고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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