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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70번을 매일 타고다니는 대학생입니다.
문의드릴내용이.... 예전엔 안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내곡→수색 방향으로 가는 버스에서..
논현역을 지나 신사역 안내방송 나올때요~
\"신사역 지하철 3호선\" 이라고 나온뒤에 영어로는 \"강남역 지하철 2호선\"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첨엔 제가 잘못 들었던건가 했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나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만약 외국인이 그렇게 듣고 잘못내리신다면..;;;
전산적으로 오류라 금방 고쳐지겠지 했는데.... 2주넘게 안고쳐 졌더라구요
그리고... 저상버스 의 경우... 안내방송이 너무 작게나오는 차량도 가끔씩 보이구요...
참... 논현역은 7호선이라고 안나오고 그냥 논현역 이라고만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이것도 점검 부탁드리구요...
저상버스 탈때 가장 불편한게... 뒷문쪽에는 하차벨이 없다는거..;;
굴절버스의 경우엔.. 뒷문쪽 기둥 양쪽에 하차벨이 있지만... 현대에서 나오는 저상버스들은 죄다 뒷문 기둥쪽에 하차벨이 없더라구요.. 사람들 많이타서 복잡할경우..;; 하차벨을 누를수 없어서... 기사님께 열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었구요.....
요즘들어 기사님들이... 운전을 약간 험하게..;;; 브레이크 팍팍 밟으시고..;;
신호 무시하시는 기사님들.... 클락션 심하게 울리시는 기사님들..;;
이런건 조금씩 자제 해주셨음 하구요..
승차할때 본척도 안하시는 기사님들도 많이 생기셨고.... 전 버스탈때 일부러 이어폰을 빼고 타거든요.. 기사님들이 인사하시는데 제가 못듣고 그냥 탄다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요...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더라도.. 기사님들이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그러셨었는데.... 요즘들어서는 기사님들이 안좋은 일이 많이 있으신가..;;;;
물론 모든 기사님들이 그러신건 아니시구요... 내릴때도 인사해주시는 기사님들도 계시기는 하는데... 예전의 470번 기사님들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중앙차로에서 뒷문 열어주실때요.. 제발.... 정류소 블럭앞에서 문열어 주세요.... 간혹가다 블록 앞쪽 안전지대 쪽에서 뒷문 열어주시는 기사님들이 계신데... ;;; 옆에선 차들 다니고 있어서... 사고위험이 좀 있어보이구요..
쓰다보니까 너무 많이 썼네요.. 매일 470번을 이용하다 보니까.. 지적할게 좀 생기네요..;; 이런것들만 고쳐진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버스회사가 될거 같아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글이 써진거 같아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제부턴 항상 좋은 모습의 버스회사... 기사님들 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