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다모아자동차.....점점 실망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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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J
  • 작성일 05-11-17 21:07
  • 조회 5,6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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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뱅뱅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신촌방향)

6시 20분부터 기다렸는데... 7시까지 정확히 3대가 오더군요.(오후)

가뜩이나 470번같은경우 사람도 많은데..배차간격이 10분이상 벌어지다보니... 3대모두 만차라 도저히 탈수가 없었습니다. 날씨는 추워서 벌벌 떨고있는데.... 140번 굴절버스 2대 지나갈동안 470번 굴절 한대도 없었습니다... 이건 이해할수 있는데... 40분동안 버스3대 오는건 너무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추워서 약속시간 변경하고서 커피마시고... 7시 20분경에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와는 대조적으로 사람들 별로없는 470번... 신호등앞에서 신호기다리는데.... 3대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신호등건너고.. 버스기다리니까... 이번엔 굴절버스가 와서 탔습니다. 탈때부터 기사님이 버스를 활모양 으로 정차를 시키더라구요...;;; 조금 뛰어가서 탔더니... 모든 정거장에 그렇게 정차하시던데.... 차체가 길어서 출발하기 편하게 그렇게 정차를 시키시는거 같더라구요... 중앙차로 가로변차로 구분없이..... 가로변 차로에서는 정거장을 지나쳐서 정차하시는바람에 사람들이 탈려고 뛰고..그러는 모습이........

세브란스 앞에서는.... 앞에 750번이 있어서 그랬는지 아님 내리는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무단통과를 하시던데... 아무리 타고 내리는 사람이 없더라도 정거장 무단통과는 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그것도 중앙선을 넘어서 아찔하게......
지금까지 버스타면서.... 처음으로... 버스를 괜히 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 40분동안 기다린것도 그렇고......

차량번호..9529번.... 제일 뒷문으로 내리다보니... 기사님 성함은 못보고 차량번호만 적었습니다..

다른거 바라면서 글쓰는거 아닙니다.... 기사님께 피해가 갈수도 있을거같지만.... 그래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이렇게 글썼습니다.

기사님이...승객을 조금만이라도 배려해 주신다면..... 좋겠는데....

예전에는 470번 기사님들 다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언제부턴가.... 친절하신 기사님들보다 안그러신 분들이 많아지셨던데........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겠습니다...... 다만 승객들 배려좀 해주세요....

참... 굴절 9529번 맨 뒷문 오른쪽 유리가 산산조각 났던데....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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