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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시는 470번 기사님들 덕분에 항상 고맙게 이용하고 있읍니다.
어느 기사분의 지각없는 행동으로
노심초사 애쓰시는 다른 기사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오후 5시쯤 수색전철역 부근에서 시내로 향하는 버스 운전하시던분,
470번버스 1113기사님의 무책임한 모습에 심히 염려가 되었습니다.
승객들 모두 기사님의 안전운전에 모든 생명을 맡긴것과 다름이 없읍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인명을 책임지고 운전하시는 분이
핸드폰을 너무나도 자주 사용을 하시더군여
더욱이 일반버스도 아닌 굴절버스에 눈이 온뒤라 도로 상황도 않좋은데
정말 불안불안 하더군여.
아무리 운전을 잘하신다 하더라도 그분에게 저의 생명을 맡긴다는것이
무모하게 느껴지더군여.
그러한 불안감을 느끼며 그 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핸드폰 통화하시려거든 버스를 몰지 말든지
버스를 몰려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시든지
남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신하자면
그 버스를 타신 모든 분들이 불안하고 불쾌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