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완전히 승차하기도 전에 문을 닫아 버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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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지훈
  • 작성일 06-03-15 23:44
  • 조회 4,786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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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오후 7시 55분 쯤에 정류장은 서대문(정확한 정류소명은 모르겠고 금화초등학교 맞은편 육교 있는데 입니다.) 이었습니다.
육교를 건너서 내려가는데 470번버스(저상굴절버스)가 있어서 뛰어가서 타려고 했습니다.
제가 버스 쪽으로 다가가자 기사님이 절 보시곤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여기까진 참 좋았는데 그 뒤가 문제네요.
문이 열리고 버스를 탔는데 제가 다 타기도 전에 문을 닫으셨고 그 닫히는 문에 제 무릎이 찍혀서 지금 검붉게 멍이 들어 있네요. 조금만 건들여도 아프고 그럽니다.
문에 무릎이 찍히자 전 아픈나머지 \"아!\"하고 조금 크게 소리도 냈는데(버스안이 조용해서 기사님이 충분히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사님은 아예 본척도 안 하셨네요.
요즘에 버스타면 서비스쪽으로 개선하려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승객 한명 탈 때 마다 인사하고 버스 좌석커버에 승객이 자리에 앉는걸 확인하고 출발을 하겠다느니 하차벨을 누르고 차가 정차하면 자리에서 일어나라는등..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는거 알겠습니다.
버스 탈 때 기사님이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해주시면 저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서 타는데 오늘같은 경우는 좀 많은 실망을 주네요.
출퇴근길에 270번과 470번을 자주 이용하는데 다음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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