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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비오는데 우산없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270번 버스가 오길래 타려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앞사람이 안타려고 돌아서니깐 운전기사 아져씨는 확인도 안하고 문을 닫아버리내요.
저는 버스 타려고 한쪽 다리는 버스에 올라선 채였는데...
버스가 조금 출발발한 상태였고 버스문이 제 몸에 부딪치면서 둔탁한 소리가나자 그때서야 옆에 보더니 문을 여네요.
버스 운전하면서 어떻게 손님이 다 탔는지 확인도 안하고 출발할 수가 있는지요...
그리고 본인이 옆을 안보고 출발해서 손님이 차 문에 끼였으면 사과라도 하던지요.
버스 기사님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좀 하셔야 겠네요.
207번 고일구 기사님 서울 74사3042버스 2012년7월23일 아침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