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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48분에 50분사이에 신촌세브란스병원 정류장
지나간 버스 정말 어이없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벨은 눌러져있었는데
뒷문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앞문은 아직 열려진채로 차는 출발을
안한 상태에서 제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아저씨 문 좀 열어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무시하시더군요..
제가 못 내릴까봐 일부러 크게 불러서
맨 앞쪽에 있던 사람들도 저를 다 쳐다볼 정도였는데
그런걸 그렇게 무시해버리십니까??
버스가 출발한 상황도 아니었고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세워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아침 출근길부터 정말 기분 영 안 좋네요.
어쩜 그렇게 사람말을 무시해버릴수가 있는지..
정말 개선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된 억지를 부린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