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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에서 환승해서 161번 버스를 타고 신촌 이대후문까지 가는 사람입니다.
8시8분 정도에 길음역에 도착했는데.. 22분 정도에 버스가 도착하더군요..(출퇴근 시간은 6-7분 배차 간격이라더니..)
그런데 앞쪽엔 사람이 꽉차고 뒤쪽은 여유가 있어 보니던데.. 앞쪽문을 두드려도,, 무반응에 그냥 승강장을 지나쳐 가시더군요.. 비상깜빡이만 한번 켜고선..
어제도 같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똑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에도 종종 안태우고 가시던데.. 그나마 그때는 6-7분 배차간격으로 버스가 있었습니다..
30분이 조금 넘어서 다음 버스가 와서 타고 출근 했는데, 이틀 연짝 지각입니다.
버스 출퇴근시간에 환승시간이 20분이 넘는다면 너무 한것 아닌가요..
뒤쪽에는 여유가 많이 있었는데도 그냥 가버리시고, 다음 버스에선 그나마 뒤쪽문을 열어주셔서 타고 왔습니다. 같은시간대에 같은 기사분 이신지 모르겠는데.. 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