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승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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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영재
  • 작성일 08-01-10 09:06
  • 조회 4,123회
  •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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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5사 1370  오후 6시20분경
470번 버스 기사님
사람도 많아 앞 뒤 오갈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화를 하고 있는 저에게 자기 귀에 대서 얘기하지 말라는 버스기사님
정말 황당하더군요
승객이 버스기사님 눈치 보면서 통화 해야하나요?
제가 고래고래 술을 먹고 소리치며 전화를 하는것도 아닌
상황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뒤 오갈수 없는 상황에
딱봐도 퇴근 시간이였고 한발짝 움질일수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뒤로 가서 통화를 하라는둥
고개를 돌리라는 둥 , 뒤로 갈수가 없다 얘기하니 끝까지 우기시며
그 사람많은 곳에서 소리치시며 뒤로가라고 자기귀에 대고 말하지말라고 얘기하시더군요 제가 무슨 변태입니까? 기사님 귀에 대고 통화하게
아예 출발도 멈추시고 핸들에 손띤체 한대 치시겠더군요
이게 승객을 위한 배려이며 통화조차도 버스기사님 눈치보며 해야되는게
승객을 위한 것입니까?
무서워서 기사님 눈치보여 통화하겠습니까?
제가 고래고래 소리치며 사람도 없는데 기사님 귀에대고 통화했으면 이렇게까진 어의가 없진 않았을텐데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쪽팔림 당한것도 너무 기분나쁘고
어젠 퇴근길 집에가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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