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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70번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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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동현
  • 작성일 08-02-27 20:23
  • 조회 3,6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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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0시 40분경에 신촌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가는 270번 버스를 탔습니다. 마른 체형의 할아버지 기사님이었습니다.
신촌 정거장에서 탈 때, 타자마자 카드 찍을려는 순간 출발을 해서 왼쪽 어깨가 손잡이봉에 부딪쳤습니다. 그렇게 손님이 타자마자 밟아야겠습니까? 승객들 줄도 긴 것도 아니었고 저 혼자였는데? 좀 서서히 출발하면 안 되나요? 그리고 광화문 정거장에 도착했을 때 벨이 눌린 것으로 알고
정차 때 아무도 벨을 안 눌러서 그때 벨을 눌렀습니다. 앞쪽에서는 승객들이승차 중이었고요. 그랬더니 그러려니 하고 빨리 열어주면 될 것을 열어달라고앞을 향해 말하니 거울로 저를 10초는 짜증난 표정으로 쳐다보시더니
\"벨을 이제 누르면 어쩌겠다는거야?\" 그러시면서 문을 그제서야 열어주시는데 화가 나더군요. 버스기사 폭행이 괜히 일어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수업도 엄연히 서비스업입니다. 처음 본 저를 기사님보다 나이가 한참 어리다고 반말하시고 노려보시고 그게 서비스 종사자의 태도입니까?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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