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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회사 차고지를 빌려 쓰기 때문에 상암동으로 노선을 뺀다..
남의 회사 차고지 쓰는건 이해가 갑니다. 허나 엄밀이 말하면 남의 회사는 아니죠.
사원복지문제나 배차문제 등은 곧 완공될 강서공영차고지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 아닙니까?
구지 노선 부족한 강서구 노선을 잘라버려야 하는건가요?
노선이 장거리기이기 때문이라면 수 개의 동일 중복노선이 있는 도봉산 구간을 자르면 안됩니까?
2004년 버스개편 이후 4년동안 문제 없이 운행하던 노선을, 강서공영차고지 완공 몇 달을 남겨두고 구지 상암동으로 모셔가야 하는지.. 강서구민으로선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강서구 회사들의 지분이 많이 들어간 다모아자동차이기때문에 (김포교통, 공항버스) 기대를 많이 하고 좋아도 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601번 증차.. 알고 있습니다. 허나,
161번에서 감차된 만큼 순수하게 정상운행대수로 증차되나요?
아니죠?
감차된 일부분은 예비차로 가버릴테고, 서울시로썬 장거리 노선 단축과 더불어 감차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겠네요.
서울에 사는게 부끄럽고, 강서구에 사는게 부끄럽습니다.
서울버스..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네요. 전 경기도 버스나 이용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