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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식?? 기사님~친절 기사님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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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혜진
  • 작성일 09-01-30 22:36
  • 조회 4,941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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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월30일금요일 저녁 9시반쯤 연대 앞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앞문 입구에 취객이 한분 봉을 붇잡고 서 있더라구요.
술이 많이 취한것 같진 않지만 불안한 자세로 서있어서 앞좌석에 앉은 손님도 불편하고 손님이 탈때도 불편한 위치 였습니다.
기사님 친절한 목소리로 위험하니 안쪽으로 들어가세요. 라고 말 했지만 아저씨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더니만 강서 보건소에서 내리는데 조용히 내리면 될것이지 기사님께 말도 안되는 시비를 거는거 있지요. 아까 나한테 뭐라고 했냐며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무슨 피해를 줬냐며 그런식으로 하지 말하고 하는 거있죠. 친절한 아저씨는 화가 날법도 한데 기분 나쁘 셨다면 죄송하다고 하며 오히려 사과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취객이 기사님을 고소 하겠다고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친절한 아저씨는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하며 좋게 마무리 지으려고 했습니다.
취객 손님이 내린후 주변에 있는 손님들이 아저씨가 뭐가 죄송하냐면서 기사님 편을 들어 주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승객에게 인사를 하면 친절을 아끼지 안더군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친절한 아저씨 참고 넘어가신거 같았어요.
옆에서 보고 있는 저 이런 기사님은 꼭 상을 받아야 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즘 버스기사님들 서비스가 많이 좋아져서 버스를 탈때 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서로서로 바쁘게 사느라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조차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역시도 처음으로 남기는 것이구요.
그러나 오늘은 보는 제가 너무 화가나서 꼭 기사님의 편이 되어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살기 어려운 지금 우리 백 명식 기사님 처럼 좋은 게 좋은거라고 좋게 해결하는 모습도 지금 이사회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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