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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수색역에서 저녁 9시25분에 270번 버스가 정류장으로 빠르게 들어오기에 뛰어서는 뒷문으로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4106호차(장용훈)를 운행하시던 기사님 신호에 몸을 돌리시더니 손가락으로 나를 향해서는 뒷문으로 탔다고 사람들있는데 뭐라고 하시더군요. 한번도 아니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정말 창피했습니다. 20년을 버스를 타고 다녀도 손님한테 그렇게 손가락질을 하시는 기사분 못봤는데 처음 겪는 일이라 무척 당황스럽고 창피했습니다. 요즘 버스보면 뒤로도 타고 그러기에 되는 줄 알고 그랬던건데 기사분은 저를 위해 그랬다고는 하시지만 어디에도 안내문구도 없고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정말 무안했습니다. 손님한테 아니 손님 뿐만이 아니라도 사람한테 손가락질을 하는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직원들 교육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