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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매일 601번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다보니
운전기사님들 얼굴을 익히게 되는데요
그중 김대영 기사님은 평소에도 본인 마음에 안드는 승객이 탔다가 내리면
다른 승객에게나 혼자말로 내린 승객의 욕을 하는 것이
제가 본 것만해도 몇번이라 버스에 올라탔을 때 운전대에 그분이 있으면
일단은 기분이 별로 안좋아집니다.
차선 바꿀 때 거칠게 운전하는 것도 여러번 봤지만 오늘은 정말 어이가 없어
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염창역에서 정수사업소까지 차선을 바꿀때 차가 기우뚱 할만큼 난폭하게 운전을 하더니
마포구청부터 제가 내린 연대앞까지 정말 기.어.가.시.더.군.요.
물론 배차간격때문에 서행한 경우는 많았지만
난폭운전과 기어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정말 화가났습니다.
마치 승객들을 약올리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다른 버스에 비해 버스안도 깨끗하고 기사님들도 친절해서 다모아자동차 버스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지만 김대영 기사는 회사얼굴에 먹칠만 할 뿐 인것 같습니다.
사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