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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5일 바로 5시30분경 710번 버스에 핸드폰을 놓고 내린것을 바로 알고
집으로 바로 뛰어 온 후 연락을 취했습니다.
사고 접수 번호라고 홈페이지에는 떡하니 기재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자를 보내놓겠다는 말뿐이네요.. 말이 됩니까?
차량 번호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어디쯤 갔는지, 번호가 뭔지 다 알려줬는데 문자만 보내놓겠다니요
이런 대책없는 말이 어디있습니까?
매 정거정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타고 내리는데 확인도 불가한 문자라니요..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무전기 같은건 소지하고 있어야 되는거 아님니까?
물론 놓고내린 저의 잘못도 있지만 응해주진 분도 귀찮다는식으로 문자만 보내겠다 하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하루 이틀 지난 일도 아니고 10분 이내로 바로 전화를 했는데도 이런식이니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런식이면 안될 것 같네요..
자기 물건이 없어졌다 생각하시고 응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