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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버스기사 너무한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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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송기홍
  • 작성일 13-07-03 15:23
  • 조회 4,138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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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제가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7월 1일 저녁 6시 20분에 470버스를 탔는데
깜빡잊고 지갑을 회사에 놓고온겁니다.
그래서 기사분한테 기사님 죄송한데 제가 지갑을 안갖고왔는데 그냥 타면좀안될까요 했더니
저를 쳐다보면서 '그럼어떻게할까요'라고 되 묻더군요..
제가 지갑이없다고 다시 내려서 회사를 갔다와야 맞는겁니까?..물론 그게맞을수도있겠죠..

그래서..아저씨 그냥좀 타면안될까요했더니..회사갔다오셔야죠..하더군요
하도 기가차서 그냥내렸답니다. 버스 번호를 확인못했는데 좀 스포츠머리에 위압감을 주는 인상이었어요.
솔직히 가끔 짙은 선글라스에 복장불량인사람들 참 불쾌합니다.
대부분 친절하신데 이런사람들이 전체를 욕먹이고 있어요..
서비스업종에 저런 외모자체도 문제가있다고보는데 세상에 지갑안갖고왔다고 내리라는사람
내평생 처음입니다. 그게맞는걸가요? 세상이 참 이리 각박합니까..

갔다올수도있겠지만 왕복 15분정도소요되고 제가 그때 엄청집에빨리가야했던상황이라 부탁을했는데..
아뭏든 좋으신 기사분한테는 죄송합니다만 기가막힌일을 제가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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