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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쁜 출근시간에 마침 버스카드에 충전된 돈이 다 떨어졌기에 현금을 준비해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배차시간도 잘 안지켜지더군요..
10분을 넘게 기다려서야 버스가 왔습니다.
710번 버스이고 날짜는 오늘(8월 16일) 오전 8시 경 입니다.
정류장 제일 앞으로 오시질 않아 뛰어가서 타려고 했더니 앞문을 안 열어 주시더군요.....
그러면 저같이 현금 승차하는 사람은 뒷문으로 탔을경우
무임승차가 됩니다. 그 많은 사람을 뚫고 앞으로 나가 돈을 낼 수도 없구요.
기사님, 승객을 배려해 주셔야죠.
무임승차하는 승객이 되기 싫어 그 버스 보내고 10정도 기다린 뒤 다음 버스 탔습니다.
그 덕분에 출근시간에 늦은 건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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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관심 가져주시고 바로 시정조치 하여 주신다니 저도 정말 고맙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장소는 길음뉴타운 돈암동 방향 버스 중앙차로 였구요.
차량 번호는 앞부분은 보질 못하였고 번호가 2556 / 2557 둘 중 하나 였던 것 같습니다.
저상버스 였습니다.
뭔가 질타를 한다기 보다는.. 현금을 가지고 타는 승객도 배려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운행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