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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월31일 오후 5시 06분 신논현역에서 470번 버스에 승차했는데(사 5451 버스)
버스진행방향으로 버스 오른쪽 3번째 좌석에 앉으려고 하는 순간 , 급발진 하듯이 출밣했는데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손잡이도 놓치고 나동그라졌고
뒤에 앉아있던 아가씨가 잡아주지 않았더라면 더 크개 다쳤을것 같은데
순간 넘어진게 창피하기도 해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기사에게 뭐라 하고
기사가 백미러로 보면서 잠깐 움찔하더니 출발해서, 일단 참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하차할때
고객불만 카드를 꺼내서 갖고 내리고 , 하차하여 버스번호를 적었습니다
왼쪽 팔꿈치뼈가 멍이 들고 아팠는데, 저녁엔 배가 창자가 꼬이는 듯 통증이 있고
팔꿈치가 시큰거리고 신체 왼쪽 부분이 찌릿찌릿하고 머리까지 아프더니
아침엔 물컵도 들기 어렵고 문손잡이도 열려면 시큰거려서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데, 버스문구에는 도착하기까지 일어나지 말고
도착하면 안전하게 알어나라는 문구도 있던데 이건 장식물 같으네요
제가 59살인데 서초구에 30년 넘게 거주했어서 470번 버스 무수히 이용했고
다른 버스도 무수히 이용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기가 막히네요
왼쪽 팔꿈치 튀어나온 뼈가 굉장히 아프고, 왼쪽손이 힘을 못 쓰겠고
시큰거리는데 오늘 상태를 지켜보고 계속 아프면 내일 병원에 다녀오고
내방하겠습니다 . CCTV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