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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70으로 양재-광화문 출퇴근 하는 승객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사람들 옷이 두꺼워졌는데
만원버스의 사람 체온과 버스 히터가 결합되어 공기가 매우 답답합니다. 건조하기도 하고요
특히 뒤쪽은 승객 승하차시에도 열기가 빠지지 않아 더 괴롭습니다.
남산1터널 구간을 지날 때가 절정입니다.
창가쪽에 앉아있는 승객들은 대부분 잠이 들거나 서 있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덥다고 느끼지 않아 창문을 거의 열지 않습니다.
히터를 작동하지 않아도 버스를 탄 순간부터 절대로 외부보다 춥지 않으니 제발 히터를 최소한만 가동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