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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늘 오후 5시40~50분경
KBS 스포츠월드 김포공항방면 쪽 중앙차로 정차하고 있는 601번 버스를 보고 횡단보도 신호가 켜져서 중앙차로 건너서 타려고 문앞에 섰는데 못본척 안열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앞문을 똑똑 했더니
정말 지나가는 개쳐다보듯 눈을 흘기시며 3초간 쳐다보시더니 문을 열어주시더군요 올라 타서 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자리 앉는 순간까지 정말 불쾌하다는듯 쳐다보셨습니다 그 이후 다른손님 두분도 타셨구요
승차가안되는 것이었다면 안된다고 손짓이라도 해주시던가요 그렇다면 다른 버스 탔겠죠 문열어두시면서 정말 그 표정이 불쾌했네요
제가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탄것도 아니고 정차해있었고 정지선 넘어가있지도 않았고 버스신호는 당연 빨간불이었습니다
저도 20대 중반이고 한데 아버지뻘 되는 버스기사님 자식이라고 생각하셨어도 그렇게 쳐다보셨을까요.
기사님 교육좀 잘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