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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모아자동차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민원인께서 제보하신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 곳은 청량리 방향 가변버스전용차로 상의 동대문 정류소 부근 입니다. 그 지점부터는 가변버스전용차로가 해제되고 이후 교차로를 통과하면 전방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작되는 지역입니다. 우리회사 270번 버스는 지정노선에 따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편도4차로 중 끝차로에서 3개차로의 진로를 변경해야하는 난해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3개차로를 진로변경하기 위해서는 1개차로씩 차근차근 점차적으로 진로변경을 해야하는데 동영상을 살펴보면 이번 경우에도 방향지시기를 점등하고 서행하면서 정상적으로 무지하지 않게 진로변경을 시도하였습니다.
이 때 좌측 제보자님의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진행해 오는 것을 보고 즉시 정지하여 진행을 방해할 의도가 없었던 점을 설명드립니다. 경우에 따라 순간적으로 놀라고 불쾌하게 느꼈을 것이란 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한 우리회사 운전자의 손 짓은 다른 뜻이 아니고 양해를 구하는 행동으로 한 것 입니다. 제보자님께 기분 나쁜 감정표현을 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도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모든 운전자는 버스나 승용차를 막론하고 고의가 아닌 실수로 인해 타 운전자의 진로를 방행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입장에서만 보면 상대방의 운전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다시 한 번 넓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운전자는 다시 한 번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