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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같은 날씨는 선선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그런데 차량에 에어콘이 펑펑 나오더군요,
버스안에 탄 사람들 모두 춥다는데 동의를 하고
기사님께 에어콘을 꺼달라고 요청했더니
자동시스템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기사님도 어쩔수없다는식으로 말씀하시구선
계속 에어콘이 틀어진 상태로 추위에 떨면서 왔습니다.
아무리 자동시스템이라고해도
분명 수동시스템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굴절버스 특정상 열고 닫을 수 있는 창문이 없기때문에
환기를 생각해서 자동으로 설정되어있는 겁니까?
더운 여름에도 에어콘 바람은 계속 쐬다보면 추운법인데,
오늘 같은 바람까지 불면서 비가 오는 날씨에
그것도 습기도 없고 춥다고 느껴지는 아침에
자동시스템이라는 이유로 에어콘을 작동하는 버스는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찬바람이 나오는 통풍구 청소는 제대로 하시는겁니까?
바람에서 쾌쾌한 냄새도 나더군요.
자동 시스템을 수동으로 기사님이 작동하실줄 모르시는건지
아니면 정말 사람손으로는 조작할 수 없게 에어콘 시스템이 되어있는건지
그리고 통풍구 청소는 매일 하고 계신건지
빠른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