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601번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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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옥순
  • 작성일 11-05-07 17:51
  • 조회 4,900회
  •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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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후 2시 10-11분경
발산역(원당사거리 발산역 정거장 말고 그 맞은편의 찜질방 있는 정거장) 지나가신 601번 기사님
이미 정거장에 다른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있어서
정차지점 밖에서 먼저 버스를 세우셨습니다
버스를 발견한 사람들이 그 쪽으로 달려갔고
기사님은 일단 문을 열어 그 사람들을 태우셨습니다.
여기까진 뭐 좋습니다
사람들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것이고 기사님 입장에서는 뻔히 사람들 보이는데 무시하기도 그러니까요

그러나 정차범위를 벗어난 곳에서 승객을 태웠으면
그 다음에 정차지점에 있는 승객을 위해서 다시 정거장에 차를 세우거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차지점이 아닌 도로상으로 달려가 차 문을 열어달라고 한 사람들과
그 승객을 태운 기사님 때문에
왜 정차지점이 맞는 정거장에 서 있었던 제가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과 짜증을 겪어야 하나요?

그 사람들을 태운 후에는 정거장 쪽으로 오리라고 생각했던 제 예상과는 달리
아예 그 지점부터 핸들을 꺾어 버스 전용 차선을 벗어나 가시더군요

앞으로는 버스를 타려면 버스가 보이는 그 시점부터 도로 위건 어디건 달려가서
문을 열어달라고 두드리는 진상 고객이 되어야 하는 건가요?

규칙을 정했으면 부디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질 않게요
정거장 앞 뒤로 10m인가 5m인가는 승객 승하차 금지로 알고 있어서 그 사람들을 따라 달려가지 않은 것인데 졸지에 짜증만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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