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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 됐습니다. 불편엽서를 보낼까 하다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4월16일 저녁 9시 40분쯤 161번 굴절 버스를 수유역에서 탔습니다.
친구가 다리가 아퍼 일반 버스는 탈수가 없어서 굴절 버스를 탔는데
굴절버스는 조심히 운전을 해야하는데 이 아저씨는 정말 막무가네...
승객이 좀 늦게타면 투덜 투덜... 내릴때두 다 내리지두 안았는데 문을닫고
하차단말기 찍다 늦을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어디 무서워서 타겠습니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두 그날 짜증을 내면서 내리셨구..
차안은 청소를 안하셨는지... 창틀에 먼지두 많구...
내리는 문에 아저씨 이름이 있었는데 사진이랑 운전하신 아저씨랑 틀리고
정말 161번 그 굴절 아저씨땜에 어디 무서워서 타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