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6/2일 친척집 방문차 상암동에서 도봉산가는 710번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내릴정류장을 미쳐확인치 못하고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고서야
내릴정류장임을 알고 자리에 일어나 손에있던 물건들을 챙겨
서둘러 내리는 바람에 작은 쇼핑백하나를 빠뜨렸어요
다른 물건들을 챙기는라 미쳐 생각도 못했는데 친척집에 와서야
아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대 오늘 이기홍 기사님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연락처는 어떻게 아셨는지 잃어버린 쇼핑백으로 주시겠다며
미아삼거리쪽을 지나칠테니 버스정류장에서 건네주시겠다고하여
분실된물건없이 잘 받았습니다
더욱 감사드렸던건 쇼핑백안에 제통장이 있었는데요
어제는 은행들이 쉬게되어 오늘 통장에 있는지점으로 연락하여
제 연락처를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루에 수백 수천명과 만나는 직업임에도 소소한일에도 큰친절 베풀어주심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야박한 세상은 아닌듯 싶습니다
살면서 이러한 일들도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다 싶습니다
\"모아자동차\"식구분들 모두 매일이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