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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 오후 12시 경 즈음
470번 안동석 기사님께서 모시던 470번을 타고
논현역에서 연대앞까지 타고 갔던 학생입니다
학교로 시험 보러 가는데 운전을 너무 부드럽게 하셔서
제가 버스를 탄지도 모를정도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버스들의 경우 에이컨을 너무 세게 틀어서 매 여름마다 여름감기에 걸리곤 했는데
안동석 기사님께서는 온도조절 아주 적당하게 해주셔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탈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그러다보니까 에어컨 소리도 덜 나고요 ㅋ
제가 이렇게 몇 자 적는 게 기사님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렸으면 좋겠네요
어찌되었든,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자 시험 끝나자마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