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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방향 601 운행시 아시겠지만
염창역에서는 정류장에 붙어서 신호등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 아홉시반경에 신호등 제일앞에 걸려있는
601 번을 타려고 하니 기사님이 손을 내저으며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아침부터 실랑이하기싫어서 그냥
기다렸다가 다음 버스를 탔는데
좀 교육이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해서 올립니다
바로 몇 미터 뒤가 버스정류장이었고
중앙차선의 특성상 그렇게 신호등에 걸리면 당연히
태워줘야 하지 않나요? 제가 그냥 도로변이면 모르겠는데
중앙차선이라 말씀드립니다
중앙차선은 실제로 그 도로 사이 블록 전체를 정류장으로
봐야하지 않나요 그 버스가 만원버스도 아니었고
지금까지 쭉 이용하면서 거기서 안된다고 한 기사님은 처음이네요
아침에 바쁘게 버스가 서있는것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
오늘처럼 안태워주신다면 얼마나 화가 날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혹시 틀렸다면, 정정해주시고,
만약 맞다면 기사님들 교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