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모범사례접수

(9월10일 오전7시35분경 수유역 탑승)710번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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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장인남
  • 작성일 10-09-10 10:40
  • 조회 3,7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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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약 7시 35분 경에 수유역에서 710번을 탔습니다.(하차시간 약 8시35분~40분경 광화문역)
참고로, 저는 배가 좀 나온 임산부입니다.^^
비도 많이 내리고 자리도 없고 맨 뒷자리로 가서 서 있었습니다.
한정거장쯤 갔었나? 갑자기 뒤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기사님이 누군가를 찾고 계셨는데 저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기사님께서 \"아, 손님 잠시 이쪽으로 와주세요\"하시네요.
전 저요? 왜요? 그럼서 놀라 기사님을 따라 갔는데요.
사람이 제법 많이 서있었는데 가운데 임산부 좌석을 양보해달라고 기사님께서 하시고는 제게 \"여기가 임산부 배려석이니 이쪽에 앉아가세요 라며 너무나 정중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차를 잠시 정차한 상태여서 다른 승객분들은 사실 좀 짜증이 나셨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저 한사람을 위해서 기사님께서 배려를 해주셨다는 생각에 자리에 앉아 눈물이 날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에 태어 이런 진심어리고 감동스런 배려와 따스한 친절은 첨 받아봤습니다.
제가 살면서 맘속에 고이고이 간직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뱃속에 있는 제 아이에게도 저의 이런 가슴 따뜻한 감사합이 전해졌을테구요.
내릴때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만 전해드리고, 성함을 못보고 내려서 정말 죄송하네요.
\"기사님 비도 많이 오고 승객도 많아서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제게 그런 따스한 마음과 친절 배려를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침이 바빴던 승객분들은 그 1분정도의 시간이 짜증이 나셨을 수도 있는데 임산부를 위해 마음 써주신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사님 덕분에 정말 따뜻한 하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다모아자동차 임직원 여러분 꼭 이 기사님께 제 감사의 인사 좀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많은 칭찬 부탁드립니다. 마음 다뜻한 직원분과 함께 일하시니 여러분들은 행복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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