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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11일 토요일 04:22분경 개화역 정류장에서 탑승했던 601번 버스기사님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상에 체격이 있으신분이었습니다.)
감사말씀드립니다.
이른 새벽에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것에 약간 짜증이 났지만
버스기사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빗속을 헤치며 걷는 출근길이 무겁지만은 않게 느껴졌습니다.
고객의 사소함까지 신경쓰시는 버스기사님께 감사드리며,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고객응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