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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너무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후다닥 올라탄 버스에서
\"안녕하세요\"하고 밝게 인사를 주시길래 저는 흠칫..놀랐죠.
그리고 자리가 있어서 앉아 신문을 보고 있는데
하차하는 분들께
\"안녕히가세요\"하며 또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주시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 정겹고 또 신선했어요.
흘러나오는 라디오의 음악도 좋았고.
이름을 꼭 외워야지...했었는데....김현용...기사님인지 아닌지 좀 가물가물하구요...오늘 8시 20분 경에 신촌에서 버스 탔었어요. ^^
기분죤 아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