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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리려면 얼른 핸펀에 찍어야지....전화번호02-376-2300 차량번호 74사9786 시내버스 파란색 270번 최병용 기사님!!!
흔들리는 차안에서 한정거장 일찍 일어나 핸펀에 부지런히 찍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암튼 종로3가에서 9월11일(월) 오전 10시10분경 전철에서 홀라오자 마자 헐떡거리며 버스에 오르자 인사하시는 기사님께 목례정도하고 좌석에 앉자 마자 다음 정거장 안내와 함께 하차하실 승객 한분 한분에게 \"활기찬 하루가 되십시오\" 인사하는 기사님의 모습은 보고 또 봐도 우리 모두에게 감동에 또 감동....자부심과 친절 . 와아~~~ 코스모스 멘트까지 쓰시며 젊은 기사님의 정중한 인사가 하루를 기분좋게 하고 점심식사 시간에 제가 홍보도 했잖아요 글쎄~~.근데 하나같이 인사 받구도 승차후 거울의 통해 기사님 얼굴 훔쳐보고 기분 좋아 하면서도 대답하는이 는 어쩜....돈안드는 일 우리 모두 노력해 가자구요.기사님 오늘도 어디쯤 달리구 계시나요? 270번 타고 내리신 서울 시민 모두 활기찬 하루 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