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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천아저씨 안녕하세요
이곳(470)에서 일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우연히 차를 잘못타게 되어 예전2번(현 171번)을 타게 되어 기사님께 아저씨가 어디가셨는지 안부를 물어니 다모아470번에 계시다고하여 전화를 드리니 전화받으신분이 연락을 드린다고 전화번호를 따갔네요
교대시간도 안가르쳐주시고 이상하게 생각을 하시는지 저는 반가워서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옛날로 돌아가 아저씨의 차를 타 보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었는데 참 야속하더군요
또한 저의 HP도 전해주셨는지도 궁금..
아주 오래된일이라 아저씨 기억하실지요
제가 아주 힘이 들때 아저씨는 본인에게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차도 태워주시고 그때는 많이 힘이 되었지요
덕분에 보험아줌마에서 서대문구청공무원(현지적과근무)이 되었지만요
사람이란 힘이 들때 고맙게 해주신분들을 잊어버리면 안된다고요
저는 일을 하다가도 근무태만하게되면 예전의 동양교통과 대진운수의 모집인활동을 한 기억을 떠올리고는 해요
왜 그당시에는 너무나 힘이 들었고 인생에서 싸우기 싫었으니까요
지금은 너무나 감사드리고 어려웠을때 힘이 되었던분들을 찾을수만 있다면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부인은 건강하시고요. 또한 아이들은 많이 컸겠네요
한번 뵙고 싶습니다
구청직통02-330-1244저의 전화입니다
연락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