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모범사례접수

161번노선 \"장영호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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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근태
  • 작성일 07-02-28 02:38
  • 조회 6,3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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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십니다.
저는 강서구 발산동 거주자로서 161번, 601번 노선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인터넷으로 모범사례를 적어보는 것도 처음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기에 이렇게 몇자 적고갑니다.
2007년 2월 28일 수요일 오전 1시 30분경, 장영호기사님께서 운행하시던
다모아자동차 소속 161번(서울74사5451호)버스에서 40대초반으로 보이는
승객한명이 기사님께 시비조로 계속 말을걸며 나머지 승객들조차 눈살을 찌푸릴정도로 불쾌한 언행으로 1~2정거장 내내 말다툼식의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에 뒷자리에 앉았던 본인조차 너무 화가나는 상황이었으나 용기가 나질않아 차마 참견하지는 못하였으나, 새벽 막차를 운행하시며 피곤한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승객에 대해 문제없이 논리적으로 잘 대처하셨습니다. 그 승객이 강서보건소 정류소에서 하차후에도 차분한 운행으로 저는 발산역에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161번노선은 제가알기로 서울시내버스 중 최장거리 노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벽 늦은시각에 많이 노곤하실텐데 취객, 소위 교양없는 사람들 등등에 대해 유도리있게 대처하시는 기사님께 감동받았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161번, 601번 기사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정말 예전 버스운행사원에 대한 좋지않던 이미지들을 재정립하시는 모범적인 분들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귀사에 운행사원 포상제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그런제도가 있다면 \"장영호 기사님\"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강서구민의 발이되어 주시는 귀 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말 타고싶은 시내버스가 되는 다모아자동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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