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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기사님들이 많이 친절해 졌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제(?) 등촌동부근 에서 할머니 한분이 다리가 많이 불편하셨나봐요~
올라 오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시더라고요..
불안불안하죠~ 마지막 계단에서 힘들어 하시는데..
기사님께서 \"한칸더 올라오세요~~\" 하더라고요..
할머니께서는 다리가 불편하시다며 힘들어 하시더라며 올라호시구요..
내리실때도 안 바쁘 시다며 천천히 가시라며 보도에 바짝 내려 주시는 모습을 보며
세상 참 많이 변해 가는 구나..
조금만 빨리 갔으면.. 하며 생각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기사님들을 칭찬하면..
더욱 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