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601번버스와 하루의 시작과 끝으로 함께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매일 학교가는 아침 늦게까지 공부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수많은 기사님들을 만납니다.
이제는 601번 기사님 얼굴을 거의다 알정도로 말이지요.
다른버스기사님들보다 더 친절한분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여기에 글을쓴기사님이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오늘아침 버스를타고 오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한결같이 밝은 얼굴로 일하시는 김현용 기사님.
얼굴도 훗남인데 인상도 좋으시고, 승객들에게 항상 웃으며 고개숙여 인사하고,
타는 사람역시 고개숙여 인사하게 만드는 그런 분입니다.
반대방향 601번차가 오면 어찌나 반갑게 손을 흔드시는지..
사람의 얼굴을 보면 성품이 묻어나온다고 하는데 이 기사님을 보고 하는말 같더라구요.
오래살지 않았지만 김현용기사님 얼굴에는 착한 마음씨고 성실함이 물씬 풍기는거 같아요,
예전부터 칭찬게시판에 올리고 싶었는데 내릴때마다 그냥 내리곤했습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밝은 모습으로 진심을 다해 일하는 김현용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아침을 시작하는 마음이 가볍고 버스를 타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김현용기사님 복 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