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혜화동까지 출근을 하는 임산부입니다, 20분 남짓 거리지만 출근시간에 사람이 많은 경우는 차를 타기가 조금 버겁습니다.
오늘은 720번 버스가 한가해서 기분 좋게 탔는데.. 비어있는 임산부석에 바로 앞사람이 앉았네요.^^::
버스가 신호등이 걸려서 기다리는데 기사님이 제게 오셔서는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임산부인가요??\"물으시며 \'임산부 자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다른분이 앉았네요\"하시며 자리를 마련해주신다고..
말씀만을 감사했습니다.
충분이 갈수 있는 거리라 괜찮다고 말씀드리며 기분좋게 출근을 했습니다.\'
720번 심상용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