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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시쯤에 꾸벅꾸벅 졸다가 급히 내리는 바람에 지갑을 떨어뜨렸었나봐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ㅜㅜ
아침에 국민은행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버스기사분께서 지갑 안에 국민카드를 보시고 카드사에 전화하셨다구.
차고지 전화번호, 기사님 성함, 핸드폰번호까지 모두 남겨주셔서
오늘 오후에 차고지에 가서 무사히 찾을 수 있었어요~!
박카스라도 사다드렸어야 했는데 빈손이어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님 덕분에 시내버스를 더 믿고 애용하게 되었어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